전천일식: 드문 천체 현상
전천일식이란?
전천일식은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가려서 짙은 붉은색으로 변할 때 발생합니다. 이는 태양, 지구, 달이 한 줄로 정렬되어 지구가 중간에 있을 때 발생합니다.
오늘 저녁의 전천일식
오늘 저녁, 서반구의 하늘 관측자들은 전천일식을 목격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는 앞으로 2년 동안 발생할 드문 5회의 전천일식 시리즈 중 첫 번째입니다.
일식은 화요일 아침 동부 표준시 오전 2시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시작됩니다. 오전 3시 6분부터 4시 24분까지 달은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잠겨 태양광이 달에 도달하는 것을 모두 차단합니다.
달식이 일식보다 더 흔한 이유는?
달식은 일식보다 더 흔합니다. 왜냐하면 달식은 태양, 지구, 달의 정확한 정렬에 덜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일식이 일어나려면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를 직접 지나가야 합니다. 이는 지구상의 어느 위치에서든 약 300년에 한 번만 발생합니다.
반면, 달식은 날씨만 좋다면 지구의 야간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지구의 그림자가 달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달을 완전히 가릴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녁 일식 관찰 방법
오늘 저녁 일식을 보고 싶다면 동쪽 지평선이 선명하게 보이는 곳을 찾으세요. 날씨만 허락한다면 서반구 어디서나 일식을 볼 수 있습니다.
일식을 직접 볼 수 없다면 NASA나 SLOOH 천문대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다른 전천일식
온라인 일식 계산기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10월에 또 다른 전천일식이 있을 예정이며, 내년 가을에도 또 한 번 일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빈번하게 일식이 반복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추가 자료
- NASA | 달식 이해하기
- YouTube에서 일식 생중계 시청하기
- SLOOH 천문대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