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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크로랩터: 논란의 공룡, 새의 기원

by 로사

미크로랩터: 비행의 기원에서 논란이 많은 공룡

깃털 있는 공룡

약 1억 2천만 년 전에 살았던 작고 깃털 있는 공룡인 미크로랩터 gui는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 그 비행 능력과 조류 진화에서의 중요성에 대한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고관절부 해부학 및 비행 자세

미크로랩터를 둘러싼 주요 논란 중 하나는 비행 중 뒷다리의 위치입니다. 2010년에 알렉산더와 그의 동료들이 한 연구에서는 미크로랩터가 악어처럼 뒷다리를 옆으로 뻗어 두 번째 날개 쌍을 만들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자세는 공룡이 더 효율적으로 활강할 수 있도록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후 브루새티와 브러햄이 한 연구에서는 이 가설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들은 미크로랩터의 고관절부 해부학, 특히 초관절능선이 축소되고 대퇴자극돌기가 확장되어 있다는 점이 공룡이 알렉산더와 그의 동료들이 제안한 방식으로 다리를 펼치는 것을 막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브루새티에 따르면 이는 제안된 자세를 “해부학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보존 및 해석

미크로랩터의 고관절부 해부학에 대한 논쟁은 부분적으로 공룡 화석의 보존에서 기인합니다. 알렉산더와 그의 동료들이 사용한 고관절부 표본은 납작하게 눌려 있어, 그들을 제한하는 특징이 없다고 잘못 결론 내리게 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브루새티와 브러햄은 납작하게 눌린 상태에서도 미크로랩터가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드로마에오사우루스류와의 관계

미크로랩터는 납작하게 눌리지 않은 골반으로 보존된 헤스페로닉스를 비롯한 다른 드로마에오사우루스류 공룡과 긴밀한 관련이 있습니다. 헤스페로닉스에서 고관절부의 제한하는 특징이 존재하는데, 이는 미크로랩터가 다리를 완전히 옆으로 펼칠 수 없었다는 브루새티와 브러햄의 주장을 더욱 뒷받침합니다.

비행의 기원에서의 중요성

미크로랩터가 비행의 기원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미크로랩터가 살았을 당시에는 이미 초기 조류가 존재했으며, 이 공룡은 단순히 활강 능력을 독립적으로 진화시킨 수많은 작고 깃털 있는 공룡 중 하나였을 수도 있습니다.

브루새티는 미크로랩터를 크기, 깃털 피부, 추정되는 생활 방식이 크게 다른 다른 드로마에오사우루스류와 트로오돈과 관련지어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미크로랩터의 활강 능력이 조류의 직접적인 조상에서 보존되었다고 주장하려면, 그 능력이 비행의 기원에 선행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현재 증거를 바탕으로 볼 때 이는 확실하거나 심지어 그럴듯하지도 않습니다.

지속적인 논쟁

지속적인 논쟁에도 불구하고 미크로랩터는 비행의 진화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공룡으로 남아 있습니다. 조류의 기원에서의 역할과 깃털 있는 공룡의 다양한 적응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려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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