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메노라: 하누카와 종교적 자유의 상징
국가 메노라의 전통
국가 메노라의 전통은 1979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오쏘독스 유대인 지도자인 아브라함 셈토프가 지미 카터 대통령에게 백악관과 워싱턴 기념비 사이에 있는 공원인 타원형에 메노라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셈토프는 미국 수도에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것처럼, 하누카를 상징하는 메노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내무장관은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한다는 우려 때문에 셈토프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셈토프는 카터 대통령의 고문인 스튜 아이젠스타트의 도움을 요청했고, 아이젠스타트는 메노라 허가가 승인되지 않으면 국가 크리스마스 트리 허가를 거부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장관은 양보했고 그 해에 첫 국가 메노라에 불이 붙었고 카터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국가 메노라의 성장
초기에는 국가 메노라 점등식이 백악관 맞은편 라파예트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첫 행사에는 수십 명만 참석했지만, 이 행사는 수년에 걸쳐 인기를 끌었습니다. 1982년에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메노라를 “국가 메노라”로 지정하여 그 점등식을 국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동등하게 했습니다. 5년 후에 메노라는 현재 위치인 타원형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날 국가 메노라 점등식은 수천 명이 참석하고 수백만 명이 TV와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주요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일반적으로 유명한 유대인 정치인이 주도하며, 하누카 8박을 기념하기 위해 메노라에 8일 동안 매일 촛불 1개씩 불을 붙입니다.
국가 메노라의 상징성
국가 메노라는 하누카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종교적 자유와 모든 미국인의 신앙 행사 권리를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메노라의 크기와 위치는 유대법에 의해 규제되는데, 멀리서도 보여야 하지만 사람들이 목을 빼서 보아야 할 정도로 높아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이는 종교적 표현의 필요성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해야 할 필요성 사이의 섬세한 균형을 상징합니다.
하누카의 의미
하누카는 기원전 2세기에 마카비가 셀레우코스 제국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는 유대인 명절입니다. 마카비는 자유롭게 자신의 종교를 행사할 권리를 위해 싸운 유대인 반군 집단이었습니다. 메노라는 마카비의 승리와 빛이 어둠을 물리친 것을 상징합니다.
오늘날의 국가 메노라
국가 메노라는 여전히 하누카와 종교적 자유의 강력한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것의 중요성과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의 필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메노라는 모든 미국인에게 신앙에 관계없이 희망과 영감의 등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