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를 탄생시킨 의자 경매에 나온다
해리 포터를 고안해낸 의자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은 식당 의자 하나에서 사랑받는 소설의 처음 두 권을 썼다. 문학사에 새겨질 만큼 소중한 이 의자는 뉴욕의 헤리티지 경매에서 경매에 나온다.
마법의 유물
의자 자체는 값싸게 보이지만, 롤링의 창작 과정과의 연관성 덕분에 의미가 크다. 그녀가 에든버러 아파트에 있는 이 의자에 앉아 해리 포터의 세계에 상상력을 쏟아부어 전 세계 수백만 독자를 사로잡은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독특한 예술 작품
역사적 가치 외에도 의자 자체가 독특한 예술 작품이기도 하다. 롤링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상징인 녹색, 빨간색, 노란색 벼락 모양으로 장식했다. 또한 등받이와 측면에 “해리 포터를/ 이 의자에 앉아서/ 썼다”는 기억에 남을 만한 문구를 비롯한 친필 메모를 새겼다.
머글 역사의 조각
해리 포터 팬들에게 이 의자는 사랑하는 마법 세계와의 확실한 연결점이다. 이 의자는 스토리텔링의 힘과 롤링 상상력의 변화적 영향의 증거이다. 예술 딜러 매튜 포드가 말했듯이 “벼룩시장에서 10파운드에 살 수 있는 의자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머글계에서 가장 중요한 의자입니다.”
경매
의자는 4월 6일에 경매에 나오며 최소 입찰가는 45,000달러이다. 헤리티지 경매의 희귀 도서 책임자인 제임스 개넌은 의자가 75,000달러에 팔릴 수도 있고 심지어 100,000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믿는다.
역사의 한 조각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
깊은 주머니를 가진 포터헤드들에게 이 경매는 해리 포터 역사의 한 조각을 소유할 수 있는 평생에 한 번뿐인 기회이다. 의자는 현재 뉴욕의 헤리티지 경매의 유리 쇼윈도에 전시되어 있어 팬들이 새로운 집을 찾기 전에 실물을 볼 수 있다.
추가 정보
- 의자는 원래 롤링이 2002년 자선 경매에 기부했고, 23,475달러에 팔렸다.
- 2009년에 이베이에서 29,117달러에 다시 팔렸다.
- 의자에는 롤링이 ‘올빼미 우편’ 편지지에 친필로 쓴 메모가 포함되어 있다.
- 롤링은 의자를 “가장 편안한 의자”라고 묘사했는데, 이것이 롤링의 전용 집필 의자가 된 이유이다.
중요성
J.K. 롤링의 의자는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그녀의 창의력과 해리 포터 시리즈의 지속적인 유산을 상징한다. 이 책과 그 안에 묘사된 마법 세계의 팬들에게 이 의자를 소유하는 것은 특별한 특권이 될 것이다.